해외펀드 수탁고 1년만에 310.4% 증가

입력 2007-11-20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증시 활황에 따른 펀트 투자가 급증하면서 자산운용사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4월~9월) 영업보고서를 제출한 51개 자산운용사의 영업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세전이익은 3천374억원으로 전년동기 1천917억원 대비 76% 증가했다.

저축에서 간접투자로 재산관리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보수율이 높은 주식형 펀드 및 해외펀드가 급증하여 운용보수가 전년동기말(2,967억원) 대비 2,515억원(84.8%)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별 세전이익은 국내사의 경우 미래에셋이 59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삼성투신 221억원, 한국투신184억원, KB 149억원, 신한BNP 139억원 순이다.

외국계의 경우는 맥쿼리신한이 385억원, 푸르덴셜379억원, 하나UBS 124억원, PCA 90억원, 슈로더 61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주식형펀드 수탁고는 지난해 9월말 46조3천억원에서 올해 9월말 현재 114조7천억원으로 147.8%나 증가했다.

해외펀드의 경우는 지난해 9월말 13조5천억원에서 55조4천억원으로 1년만에 무려 310.4% 급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기후동행카드' 150만장 팔렸는데..."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13: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34,000
    • +0.89%
    • 이더리움
    • 5,340,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654,500
    • +0.46%
    • 리플
    • 733
    • +0.55%
    • 솔라나
    • 238,400
    • +3.2%
    • 에이다
    • 639
    • +0.47%
    • 이오스
    • 1,132
    • +0.44%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00
    • +1.62%
    • 체인링크
    • 25,430
    • +1.11%
    • 샌드박스
    • 628
    • +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