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전국 최초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착공

입력 2017-03-13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전국 33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지구 중 첫 번째 사업이 착공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4일 오후 전라남도 함평군 대동면 일원 함평 향교 공공주택지구에서 함평군민의 주거를 안정시키고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의 첫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그동안 임대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방 중소도시나 읍‧면지역의 임대주택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5년에 첫 도입된 새로운 공공임대주택 공급 모델이다.

함평 향교 지구는 지난해 5월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받아 전국 33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지구 중 최초로 착공되는 사업으로 올해 함평 향교 지구를 시작으로 옹진 백령, 충북 괴산 등 시범 사업 및 2016년 선정 사업의 착공이 예정돼 있다.

지자체가 지역 수요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의 유형과 호수 등을 제안하는 형식으로 추진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을 통해 함평 향교 지구에는 국민임대주택 120호, 영구임대주택 30호 등 총 150호의 장기공공임대주택이 건설될 계획이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대개 기존의 대도시 인근 대규모 주택단지 공급 방식으로는 개발이 어려웠던 소규모 임대주택 수요가 있는 읍·면 중심지 또는 산업단지 개발지역에서 추진된다.

이번 사업 대상지 역시 군 중심지로써 군청·면사무소, 5일장·초등학교·병원 등 각종 공공·편익시설과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인근에 동함평 산업단지(2.1km), 명암 축산특화 농공단지(3.8km)가 최근 준공되는 등 배후 주거지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의 또 다른 특징은 주변지역 정비계획(이하 마을계획)의 수립 및 사업 지원이다. 함평 향교 지구의 경우 시범사업 협약 체결 후 마을계획 수립 비용을 지원받아 사업시행자(한국토지주택공사, LH)와 함께 임대주택을 중심으로 반경 0.6km 내 지역에 대해 마을계획을 수립했다.

마을계획에 포함된 사업은 다른 공모사업에 응모 시 우선 선정될 수 있는데 함평향교 마을계획 사업 중 ‘안전하고 활력있는 대동로 만들기 사업’이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공모’에 가점을 부여받아 선정(2015년 5월, 국비 15억 원)돼 추진되고 있다. 함평군은 이 외에도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을 문체부 지원 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보유 주택에 한 번도 안 산 1주택자, 전세대출 막힌다 [8·13 대책]
  • 단독 대동,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손잡고 농업용 휴머노이드 개발 박차
  • 수도권 23만 가구+α 추가 공급⋯PF 47.8조 풀어 '착공 속도전' [8·13 대책]
  • 외국인, 7개월 연속 '셀 코리아'⋯지난달 주식자금 207억달러 순유출
  • "홈플 힘내라"…67개점 정상영업에 소비자 응원 물결 [홈플러스 재개장]
  • 수출 넘어 정규 매장ㆍ합작 프로젝트까지[한일新소비지도]
  • “월세 무서워 3시간 통학 택했다”⋯자취방서 밀려나는 청년들
  • 트럼프 전용기 바꿔탈 때 충성파 측근만 동행⋯취재진은 테러 위협 노출
  • 오늘의 상승종목

  • 08.13 14: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027,000
    • +0.1%
    • 이더리움
    • 2,673,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303,200
    • +0.76%
    • 리플
    • 1,425
    • -1.04%
    • 솔라나
    • 107,500
    • +0.09%
    • 에이다
    • 259
    • -1.52%
    • 트론
    • 474
    • +0.21%
    • 스텔라루멘
    • 2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40
    • +1.38%
    • 체인링크
    • 12,380
    • +0.81%
    • 샌드박스
    • 54.78
    • -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