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상반기 영업익 30.6%↑⋯“원가율 개선 효과”

입력 2026-08-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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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9650억원·영업익 286억원
부채비율 145.6%p 감소
원가율 94.6%→93.2%

▲금호건설 CI (사진제공=금호건설)
▲금호건설 CI (사진제공=금호건설)

금호건설이 올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9650억원, 영업이익 286억원, 당기순이익 24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원가율은 94.6%에서 93.2%로 개선됐다. 현장 원가 관리 강화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이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그 결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219억원에서 올 상반기 286억원으로 30.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2.2%에서 3.0%로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112억원보다 117.9% 증가한 244억원을 기록했다. 원가율 개선과 금융비용 감소 등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늘어난 것이다.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5116억원 △영업이익 165억원 △당기순이익 136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582억원, 44억원, 28억원 늘어나는 등 실적이 개선됐다.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상반기 연결 부채비율은 405.5%, 별도 부채비율은 393.3%를 기록했다. 특히 연결 부채비율은 지난 1분기보다 145.6%p 낮아진 수치다. 차입금도 감소했다. 연결기준 차입금은 지난해 말 1571억원에서 2분기 말 1286억원으로 줄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과 철저한 원가 관리를 통해 실적과 재무구조가 모두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선별 수주와 원가 관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재무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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