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파면] 美 국무부 “한미 동맹 영향 없어”

입력 2017-03-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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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박근혜 한국 대통령의 탄핵은 미국과의 동맹관계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마크 토너 미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황교안 현 대통령 권한대행과 계속 협력할 것이며 앞으로 시행될 대통령 선거에서 한국 국민이 선택할 새 대통령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또 “미국은 여전한 한국의 확고한 동맹국이자 친구이자 파트너”라며 “한국 국민이 내린 민주적인 결정을 존중한다”고 전했다.

토너 대변인은 한미 양국의 동맹관계에 대해 “앞으로도 지역 안보와 안정의 결정적인 중추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17일에는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방한한다. 틸러슨 장관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면담을 갖고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사드 배치 이후 중국의 보복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토너 대변인은 “틸러슨 장관이 현지에서 많은 대화를 할 것이며 한국 정부와 생산적인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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