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다큐 마이웨이’ 70년대 인기스타 이수미 출연, 대마초 사건 당시 실어증 고백

입력 2017-03-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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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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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에 1970년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던 인기가수 이수미(65)가 오랫만에 모습을 비춘다.

9일 밤 9시 50분 토크쇼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수미가 출연해 근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수미는 열아홉 살이던 1971년 데뷔한 가수다. 그는 고교생 시절 '목포 KBS 노래자랑대회'에서 5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어려서부터 출중한 실력이 돋보였다고 한다.

'여고시절' '때늦은 후회지만' 등 히트곡으로 승승장구하던 그에게 1973년, 악몽 같은 일이 다가왔다.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대천 해수욕장 피습사건'을 겪은 것이다. 이 사건은 칼을 든 괴한이 촬영지에 난입해 이수미를 공격한 것을 말한다.

그는 "연일 언론에 보도되는 등 사건이 일파만파로 커지는 게 부담스러워 '자해를 했다'고 거짓말했다. 피습이 한순간 '자해소동'으로 바뀌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 후 부침을 겪던 이수미는 이듬해 발표한 노래 '내 곁에 있어주'로 재기하지만, 1975년 대마초 사건이 터지면서 방송계를 떠나게됐다.

이수미는 "그때 모든 걸 내려놨다. 20년을 '아' 소리 한 번 안 내고 살다 보니 어느 날부터 말이 나오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밖에 이수미의 이야기는 이날 밤 9시 50분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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