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동방신기 군복무 공백에 실적 감소 직면…영업익 43.15% ↓

입력 2017-03-09 1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에스엠)
(사진제공=에스엠)

코스닥 엔터기업 에스엠(이하 SM)이 소속 아티스트의 군복무에 따른 실적 감소에 직면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M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3.1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98억 원으로 7.51%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40억 원으로 78.18%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SM 관계자는 "일부 아티스트의 군복무로 인한 활동 축소에 따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증권업계는 SM이 실적 감소와 사드 배치에 따른 규제 이슈로 부정적 영향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멤버의 군 제대에 따른 일본 투어 재개는 실적 개선 측면에서 호재다.

SM은 올해 엑소, 샤이니 등의 일본 돔 투어 등을 앞두고 있어 중국을 제외하면 실적 개선 흐름이 예상된다. 특히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던 동방신기가 내년 8월이면 모두 제대해 하반기 일본에서 실적을 올릴 예정이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단기 실적과 투자 센티먼트는 아쉬운 상황이지만, 2분기부터 주가 흐름은 개선될 것”이라며 “‘한한령’ 규제는 최악의 정점에 와있어 추가적인 실적 추정치 하향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장철혁, 탁영준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6]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2.04] [기재정정]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097,000
    • -1.24%
    • 이더리움
    • 4,191,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843,000
    • +2.8%
    • 리플
    • 2,718
    • -3.07%
    • 솔라나
    • 176,600
    • -3.97%
    • 에이다
    • 523
    • -5.6%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06
    • -3.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90
    • -2.31%
    • 체인링크
    • 17,780
    • -3.58%
    • 샌드박스
    • 165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