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엔저·주요 이벤트 관망에 혼조세…일본 0.26%↑·중국 0.63%↓

입력 2017-03-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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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가 9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6% 상승한 1만9304.61을, 토픽스지수는 0.17% 오른 1552.9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63% 하락한 3220.16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76% 밀린 3121.37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55% 낮은 2만3649.13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9663.76으로 0.92% 떨어졌다.

이번 주 유럽중앙은행(ECB)의 정례 통화정책회의와 미국 노동부의 2월 고용보고서 발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 등 주요 이벤트가 열리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관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일본증시는 전날 미국 고용지표 호조 속에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상승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2% 오른 114.53엔에 거래되고 있다. 도요타자동차가 0.6%, 소니가 0.7% 각각 오르는 등 수출주가 강세를 주도했다.

중국증시는 하락하고 있다.

이날 나온 중국의 물가지표는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해 전월의 2.5%에서 상승폭이 떨어진 것은 물론 시장 전망인 1.7%도 크게 밑돌았다. 전문가들은 1주일간의 춘제(설날) 연휴에 통계 왜곡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보다 7.8% 올라 전월의 6.9%와 전문가 예상치 7.7%를 모두 웃돌았다. PPI는 지난해 9월 4년 반 만에 역대 최장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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