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도시 행복주택 본격 입주···젊은층 대상 주택 80%

입력 2017-03-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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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서울 가좌지구 등 수도권에 이어 지방에서도 행복주택 입주가 본격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8일 대구혁신도시 행복주택에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입주민, 지역주민 등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들이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구혁신도시 행복주택은 천 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 중에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입주하는 행복주택이다. 총 1088호 중 대학생 220호, 사회초년생 278호, 신혼부부 372호 등 젊은 계층에게 870호(80%)가 공급됐다.

각 동(6개)마다 게스트하우스가 있고 단지 중앙에 위치한 복합커뮤니티센터(3개층)에는 국공립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유아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무료 와이파이존이 설치돼 있다.

전용면적 36㎡(공급면적 75㎡) 신혼부부 주택의 월 임대료는 7만원(보증금 5300만원)부터 26만원(보증금 600만원)이다. 전용면적 21㎡(공급면적 44㎡) 대학생 주택의 월 임대료는 6만원(보증금 200백만원)부터 13만원(보증금 400만원) 사이로, 주변 임대료 수준에 비해 저렴하다.

집들이 행사에서 강호인 장관은 “지역의 인기와 청년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정부가 약속한 15만호 입지를 모두 확정했고 연말까지 사업승인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면서 “내년 이후에도 행복주택이 지속 공급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2만호 이상의 입지를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올해 초 업무계획에서 올해 1만호 이상이 입주를 하고 신규 입주자 모집도 2만호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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