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신설법인 8064개, 전년比 1.8%↓… ‘경기둔화ㆍ명절 영향’

입력 2017-03-05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기청, 2017년 1월 신설법인 동향

올해 1월 한 달 동안 신설된 법인이 경기둔화와 명절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5일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신설법인은 8064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에 해당하는 146개가 줄었다.

1월 신설된 법인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도소매업이 1642곳으로 전체의 20.4%를 차지하고 제조업이 19.7%인 1589곳, 건설업(1003곳, 12.4%), 부동산임대업(779곳, 9.7%) 순서로 나타났다.

1월 신설 법인을 대표의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 37.2%, 50대 26.1%, 30대 21.1%의 순으로 나타나 40대(3006곳)와 50대(2103곳)를 중심으로 법인이 설립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년 동월과 대비해서는 대부분 연령대에서 법인 설립이 줄어든 가운데 30대 법인 설립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연령과 업종을 종합해서 살펴보면 50대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 도소매업이 가장 많이 설립됐고, 50대는 제조업(493개) 부문에서 신설된 법인이 가장 많았다.

중기청은 “작년과 비교해 경기둔화와 명절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 및 서비스업 법인 창업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41,000
    • -1.58%
    • 이더리움
    • 4,630,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863,000
    • -2.27%
    • 리플
    • 3,055
    • -2.4%
    • 솔라나
    • 196,400
    • -4.61%
    • 에이다
    • 672
    • +2.91%
    • 트론
    • 418
    • -1.42%
    • 스텔라루멘
    • 360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30
    • +0.13%
    • 체인링크
    • 20,400
    • -2.39%
    • 샌드박스
    • 209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