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와 전략적 상호협력협약 체결

입력 2017-03-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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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측 관계자들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연세대)
▲연세대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측 관계자들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연세대)
연세대학교가 지난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와 전략적 상호협력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이동통신사업자, 정보통신 관련 장비 및 핸드폰 제조업체 대상으로 ‘ICT정책 및 규제관련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진행’ ▲미래 지능정보화 시대의 글로벌 ICT정책 및 전략 아젠다 발굴 ▲양 기관 간 ICT정책 전문가 교류의 장 마련 및 공동 연구프로젝트 발굴ㆍ수행 ▲아시아 지역중심의 국제 협력 공저를 통한 아시아 지역의 GSMA-연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 확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올해 여름부터 GSMA 본부가 있는 영국 런던에서 20~50여 명이 글로벌 IoT, 빅데이터, 핀테크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하는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할 예정이다. 또한 GSMA 전문가들이 연세대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강연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한 이들은 과정 수료증을 받게 된다.

GSMA의 벨린다 엑셀비 국제협력본부장은 “ICT정책ㆍ전략 연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연세대 정보대학원은 ICT강국의 대표적인 고등교육기관”이라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함께 공유할 수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연세대 측은 “양 기관은 다가올 지능정보화 시대에 ICT관련 핵심정책 분야의 글로벌 리더 양성과 아시아 지역의 ICT정책ㆍ전략 네트워크의 기반을 마련하는 지식공유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MWC는 매년 2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행사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에는 200여개국, 2200여 글로벌기업, 10만1000여 명 참관객들이 방문했다. 국내업체로서 삼성전자, LG전자, KT, SKT, LG U+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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