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박근혜 대통령은 10~12일 사이 사퇴한다"…예언 적중할까?

입력 2017-03-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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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썰전' 갈무리)
(출처=JTBC '썰전' 갈무리)

유시민 작가가 박근혜 대통령의 자진 사퇴 시점을 오는 3월 10일에서 12일로 분석했다.

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박 대통령 탄핵 심판에 관련해 추후 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진행을 맡은 김구라는 "지난달 27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최후 변론을 마친 이 시점에서 관심은 이제 '과연 언제 (탄핵) 선고가 될 것인가'에 있다"고 화두를 던졌다.

유 작가는 뜬금없이 "우리가 추가 녹화는 안 해도 돼요"라고 운을 뗐다. 그는 "만약 대통령이 하야한다면 대선을 고려해서 결정할 것"이라며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보다 박 대통령의 하야 선언에 무게를 두며 말을 이어갔다.

그의 주장은 이랬다. "(박 대통령이) 3월 9일 이전에 사퇴하게 되면 5월 첫 주는 연휴 때문에 선거하기 어려우니까 4월 26일이 선거일이 돼요. 하지만 그렇게 되면 여권에 더 불리하다. 선거기간이 짧으니까"라고 분석했다.

이어 "만약 박 대통령이 3월 10일 이후에 사퇴하면 5월 9일 이후에 선거를 할 수 있어요"라며 박 대통령의 사퇴 발표 시점을 3월 10일에서 12일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지금 추가 녹화 안 하려고 계산하신 거예요?"라며 정색한 표정을 지어 보였고, 전원책 변호사는 "달력 보고 그거 고민했어요?"라고 질문했다. 유 작가는 "네. 저는 그거 고민했다"라며 해맑게 웃으면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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