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트럼프 의회 연설 앞두고 혼조세…英 파운드는 약세

입력 2017-02-2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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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7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54% 상승한 112.73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14% 밀린 101.12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5% 상승한 1.058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79% 상승한 119.37엔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달러 가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 연설을 하루 앞두고 방향성을 잃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상·하원 의회 합동연설을 한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감세 정책을 비롯한 경기 부양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파운드 가치는 약세를 보였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6% 하락한 1.2442달러를, 유로·파운드 환율은 전일 대비 0.40% 상승한 0.8511파운드를 나타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또다시 영국의 분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파운드 가치가 하락했다. 이날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고위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이 브렉시트 협상 개시를 스코틀랜드 독립투표 재추진의 기회로 이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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