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비정규직 1392명 정규직 전환

입력 2007-11-13 11: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레일이 2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 근로자 1392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당초 코레일은 이들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3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정규직 전환 대상인원 1392명 중 철도현업 업무 종사자 1251명은 일반직 7급으로, 그리고 단순업무보조 종사자 141명은 새로운 직종인 ‘특정직’으로 전환, 10일 인사발령과 함께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규직 전환 대상자는 지난 6월 25일 ‘공공기관 비정규직 대책 추진위원회’(위원장 노동부장관)에서 결정된 인원으로 ‘07.5.31일 현재 계속 근로기간이 2년 이상인 기간제 근로자들이다.

이들에게는 58세까지 정년 보장은 물론 각종 근로조건 및 복지후생 등도 기존 정규직과 똑같이 적용된다. 임금도 상당부분 인상될 전망이다. 다만, 기존 정규직과의 채용방법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6급으로의 승급은 시험, 심사 등을 과정을 거치게 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전환대상 직종의 근로자 중에서 아직 2년이 안된 인원에 대해서는 2008년도 이후에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그 많던 카드 모집인 어디로…첫 5000명 선 붕괴
  • '주가 급락' NCT·김희철 원정 성매매·마약 루머…SM 입장 발표
  • 밀양 성폭행 가해자들 현재 상황…"난 숨겨달라"며 적극 제보 중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김호중 후폭풍 일파만파…홍지윤→손호준, 소속사와 줄줄이 계약 해지
  • KFC, 오늘부터 가격 조정…징거세트 100원 인상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599,000
    • +1.72%
    • 이더리움
    • 5,271,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1.93%
    • 리플
    • 728
    • +0.41%
    • 솔라나
    • 237,000
    • +3.27%
    • 에이다
    • 637
    • +0.16%
    • 이오스
    • 1,124
    • +0.45%
    • 트론
    • 159
    • +0%
    • 스텔라루멘
    • 14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50
    • +1.28%
    • 체인링크
    • 24,540
    • +0.08%
    • 샌드박스
    • 640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