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벤츠ㆍ포르셰 등 13개 차종 850대 리콜

입력 2017-02-24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셰코리아 등 4개 업체가 수입 판매한 13개 차종 850대의 차량이 제작결함으로 리콜(시정조치)된다고 국토교통부가 24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LK350 등 9개 차종 승용차는 운전석 에어백이 일본 다카타사 제품으로 드러나 리콜한다.

다카타 에어백은 작동 시 부품 일부가 파손되면서 금속 파편이 튀어 탑승자에게상해를 입힐 위험이 있어 전 세계적으로 리콜이 이뤄지고 있다. 대상은 2000년 10월 26일부터 2009년 4월 22일까지 제작된 차량 284대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GL1800 이륜차 역시 다카타사 에어백을 장착한 사실이 발견돼 2011년 9월 26일부터 2012년 8월 20일까지 제작된 162대를 리콜한다.

포르셰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911카레라와 718박스터 승용차는 고압연료 파이프를 고정하는 나사가 재질 불량으로 파손되면 연료가 새어나와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12월 7일부터 지난해 5월 25일까지 제작된 차량 284대가 리콜대상이다.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아테고 화물차는 엔진 전기배선의 피복이 벗겨질 경우 합선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4년 7월 3일부터 작년 12월 7일까지 제작된 120대의 차량이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리콜 대상인 차량의 소유자는 정해진 기간에 각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00,000
    • -3.12%
    • 이더리움
    • 4,529,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845,000
    • -1.57%
    • 리플
    • 3,043
    • -2.93%
    • 솔라나
    • 198,500
    • -4.75%
    • 에이다
    • 623
    • -5.46%
    • 트론
    • 428
    • +0.71%
    • 스텔라루멘
    • 360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90
    • -1.49%
    • 체인링크
    • 20,380
    • -4.36%
    • 샌드박스
    • 211
    • -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