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음악서비스 회사 '블루코드' 인수 추진

입력 2007-11-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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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는 음악유통 및 인터넷 음악서비스 사업자인 블루코드테크놀로지 인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KTF 이사회 의결과 공정거래위원회 승인을 남겨 놓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최종적으로 인수 결정이 날 경우, KTF는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블루코드테크놀로지의 신주 832만6507주를 주당 2345원(약 195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며, 신주 인수 후 KTF의 예정 지분율은 약 35%이다.

블루코드는 삼성전자, NHN,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사이트와 대한항공, 하이마트, 이마트 등의 매장에 음악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자체 음악포털인 뮤즈(www.muz.co.kr)를 운영하고, 음악 유통업체인 도레미미디어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음악사업 전문기업이다.

KTF는 이번 인수를 추진하는데 있어 MP3 휴대폰이 보급되면서 음악이 이동통신의 주요 콘텐츠로 자리 잡았고, 고품질 음악서비스가 KTF 3세대 이동통신서비스 ‘쇼(SHOW)’의 성공을 위한 필수 서비스라는 점을 고려했으며, ‘블루코드’ 인수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음악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TF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블루코드’의 강점인 인터넷 및 휴대폰 배경 음악서비스와 KTF의 음악포털 ‘도시락(dosirak)’ 서비스 간에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 측면에서는 음악 연관성이 높은 대기업의 합리적인 자본출자로 침체된 국내 음악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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