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원내수석 회동 무산…2월 국회 정상화 실패

입력 2017-02-17 1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가 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청문회 안건 ‘날치기 통과’ 논란으로 촉발된 2월 임시국회 파행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만났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이날 회동은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의 제안으로 열렸으나, 박 수석부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김선동, 국민의당 김관영, 바른정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만 참석했다.

박 수석부대표는 환노위 청문회 안건 통과를 백지화해야 한다는 한국당과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사전조율을 통해 합의점을 찾으면 회동에 참석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는 비공개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4명이 다 모이지 못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주말에도 계속 대화를 하면서 접점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삼성전자 노동자 백혈병 피해와 MBC 노조 탄압, 이랜드 파크 부당노동 관련 청문회를 여는 방안이 야당 의원만 참석한 가운데 강행 처리된 데 반발해 지난 15일부터 2월 임시국회를 전면 보이콧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49,000
    • +0.85%
    • 이더리움
    • 4,249,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805,500
    • -0.92%
    • 리플
    • 2,787
    • -1.69%
    • 솔라나
    • 184,100
    • -2.44%
    • 에이다
    • 543
    • -3.55%
    • 트론
    • 414
    • -0.72%
    • 스텔라루멘
    • 316
    • -1.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30
    • -4.27%
    • 체인링크
    • 18,300
    • -2.71%
    • 샌드박스
    • 171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