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김포신도시 국제 세미나 개최

입력 2007-11-0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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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사장 김 재현)는 새로운 도시패러다임 속에서 김포신도시의 평가와 차별화된 특화계획 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김포신도시 계획 방향에 관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일 김포시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토공이 주최하고 김포시, 경인발전연구원, 개발연구협의체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번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 속에서 김포신도시의 계획 방향’ 세미나에서는 김포신도시가 지향하는 특화계획을 재조명하고, 신도시 계획시 새롭게 떠오르는 패러다임을 김포신도시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 라는 주제를 놓고 Mark Wilson 미시간주립대 도시대학학장 등 유수 국내·외 전문가간의 토론이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협성대학교 이상문 교수, 단국대학교 이재길 교수 등이 참석하여‘수변공간을 활용한 김포신도시 계획방향’,‘생태문화도시(Eco-Culture City)측면의 김포신도시 발전방안’,‘수도권 광역교통계획 속에서의 김포신도시 교통체계 구축방안’등을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원제무 한양대 도시대학원장의 사회로 김포신도시 접목방안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

한편, 김포양촌 신도시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난 해소를 위해 계획된 신도시로써 사업면적 1085만㎡에 계획인구 14만5000명(주택 5만2812호)을 계획지표로 주거 기능은 물론 기반시설, 문화, 복지, 의료기능, 김포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인프라를 제공하는 복합적인 신도시 조성 사업이다.

김포신도시는 기존의 신도시와는 다른 차별화된 전략을 계획단계부터 접목시킨 특성화된 계획 신도시로써 국내 신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및 건교부 등에서 표방하고 있는 살고 싶은 신도시의 토대가 될 수 있는 좋은 본보기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지구이다.

한강변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하여 국내최대의 16km 길이의 수로를 신도시내에 조성할 예정으로 소규모 유람선의 운행도 계획하고 있으며 한강변 60만㎡를 조류생태공원으로 계획하고 인근 생태마을(50가구)에 커뮤니티 텃밭을 도입하여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자원순환형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토공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새로운 도시패러다임과 김포신도시 특화계획의 접목을 통하여 신도시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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