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5개 계열사, 전경련 모두 탈퇴

입력 2017-02-10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 계열사들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탈퇴가 마무리됐다.

10일 삼성에 따르면 전경련에 회원으로 가입해있던 계열사 총 15곳이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개별적으로 전경련에 탈퇴원을 제출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가 첫날 제출한 데 이어 이튿날 삼성전기, 삼성SDS와 금융계열사들이 탈퇴원을 냈다. 삼성물산·엔지니어링과 신라호텔, 제일기획은 9일에 탈퇴 절차를 밟았다.

삼성중공업은 10일 오전에 탈퇴원을 냈고, 마지막으로 에스원이 이날 오후 제출할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작년 12월 6일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더는 전경련 지원금(회비)을 납부하지 않고 탈퇴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삼성 15개 계열사가 내는 회비 규모는 전경련의 4분의 1이 넘는 133억 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00,000
    • -1.56%
    • 이더리움
    • 4,065,000
    • -1.91%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1.21%
    • 리플
    • 709
    • -0.14%
    • 솔라나
    • 205,400
    • +0.69%
    • 에이다
    • 607
    • -2.25%
    • 이오스
    • 1,083
    • -0.55%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45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00
    • -1.79%
    • 체인링크
    • 18,650
    • -0.8%
    • 샌드박스
    • 581
    • -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