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수익률동향]글로벌 증시 2주만에 반등...일본·인도 강세

입력 2007-11-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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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는 미국 금리인하 소식으로 조정 양상을 보이던 글로벌 증시가 2주만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전주 약세를 보였던 일본과 인도 투자펀드가 강세를 보였고 원자재 및 유가 강세로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펀드와 에너지 펀드가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반면 베트남 펀드는 3주째 약세를 면치 못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2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설정원본액 100억원 이상, 운용 기간이 1개월 이상인 해외 주식펀드의 한 주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한국월드와이드인디아주식종류재간접T-1(A)'이 주간 7.39%로 주간 성과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글로벌대체에너지주식종류형자1_A'가 7.19%의 수익률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주 미국 경기 침체 우려와 엔화 강세로 고전했던 일본투자 펀드가 미국 경기 연착륙 기대감과 엔화 약세에 힘입어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인도 펀드도 미국금리인하와 기업실적 호전기대로 2주 연속 강세를 보였다.

또한 국제 유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에너지 관련 산업 및 기업에 투자하는 에너지 투자 테마 펀드도 주간 강세를 보였고 자원이 풍부한 중남미 지역 펀드도 원자재 가격 강세에 힘입어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반면 베트남 펀드는 미국의 금리 인하 소식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인플레이션 우려와 상업은행의 주식대출한도 완화 가능성 축소 및 개인의 주식 투자 이익에 대한 과세 소식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약세를 면치 못했던 해외 리츠재간접펀드 역시 한주간 2~7%의 수익률을 냈으며 특히 일본 리츠 펀드가 5%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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