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은, 뉴욕 로스쿨에서 꼴찌하고 펑펑 운 사연은?

입력 2017-02-0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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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처)
(출처=SBS 방송 캡처)

가수 이소은이 미국 로스쿨에 입학해 변호사로 변신하기까지의 성공담을 공개했다.

이소은은 1일 오후 SBS '영재발굴단'에 아버지 이규천 씨와 함께 등장, 오랜만에 국내 방송에서 근황을 전했다. 이소은은 8년 전 모든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 로스쿨에 입학해 변호사가 됐고, 현재 국제 상업회의소(ICC) 뉴욕지부 부의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은은 학교 입학 당시 자신의 상황에 대해 "초등학교 수준의 영어와 로스쿨에서 쓰는 영어의 수준 차이는 어마어마했다"라며 "로스쿨 첫 시험에서 내가 제일 낮은 점수였다. 카페에 앉아 펑펑 울었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치열한 뉴욕 생활에서 가장 큰 힘이 된 것은 아버지의 격려였다. 이소은은 "(꼴찌를 한 날) 좌절해서 티슈 전부를 쓰며 펑펑 울었는데 아빠한테 메일이 왔다. '아빠는 너의 모습을 전부 사랑하지 잘할 때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며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규천 씨는 자신의 자녀 교육법을 "방목"이라고 밝히며 "원래 방송을 싫어했는데 아이들을 키워낸 아빠의 비법을 들려주는 건 괜찮을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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