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 라이브쇼’ 김진ㆍ문학진, 문재인 비판 “벌써 대통령 됐나…”

입력 2017-01-31 1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박종진 라이브 쇼)
(출처= 박종진 라이브 쇼)

'박종진 라이브쇼'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문학진 전 국회의원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했다.

31일 TV조선에서 방영한 '박종진 라이브쇼'에는 김 전 논설위원과 문학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미경 전 새누리당 의원,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가 나왔다.

이날 김 전 위원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을 비판했다. 그는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기각시킬 경우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을 두고 "민중 폭력을 자극하는 발언"이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은 이어 "진보좌파 지식인들이 그저 (문 전 대표를) 감싸고 옹호하는 태도로는 도덕적 우월성을 가질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를 들은 문학진 전 의원은 "거의 망발에 가깝다"며 맞받아쳤다. 하지만 "사실을 가지고 이야기하자. 몇달 된 촛불정국에서 문 전 대표는 말의 강도와 온도가 변했다. 그건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문학진 전 의원은 또 "문 전 대표가 박 대통령의 명예로운 퇴진을 보장하겠다고 했던 거 기억하냐. '벌써 대통령 됐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촛불 민심에 불이 붙으면서 편승한 측면도 있다"고 부연했다.

하지만 문 전 의원은 문 전 대표의 혁명 발언에 대해서는 "정치인으로서 도를 넘은 발언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1: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82,000
    • +1.65%
    • 이더리움
    • 4,625,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897,000
    • +2.11%
    • 리플
    • 3,081
    • +0.82%
    • 솔라나
    • 199,700
    • +0.55%
    • 에이다
    • 630
    • +1.12%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90
    • -1.21%
    • 체인링크
    • 20,720
    • -0.62%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