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노드디지탈, 3분기 누적매출 403억원 달성

입력 2007-11-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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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사상 최초의 외국상장 1호기업인 3노드 디지탈그룹유한공사가 상장 후 첫 번째 성적표를 내놨다.

3노드디지탈은 2007년 3분기 누적매출이 국가급 브랜드로서의 위상정립에 따른 판매량 증대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약 38% 상승한 403억9600만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61% 증가한 44억5000만원과 87% 상승한 35억2200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매출증대의 주요요인은 자체 브랜드 판매량 증대, 글로벌 거래선 확대, 고부가 신제품 라인업 등으로 풀이되며 특히, 지난해 동기대비 무려 1456배가 늘어난 자체 브랜드 상품매출과 신제품 강화에 따른 JENSEN, Genius 등 신규거래선 유치등이 매출호조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대비 뚜렷한 실적개선을 보이고 있는 이익률은 상품구조의 변화와 가격경쟁력 확보, 효율적인 판매루트 개척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기존 제품에 비교해 가격대가 비싼 디지털음향 제품의 매출비중이 24%까지 육박해 지난해 4.5%에 비해 약 5배이상 확대돼 이익률 상승과 직결된 것으로 보인며, 여기에 원재료 공급처의 다변화와 안정화가 경쟁사 대비 높은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이번 실적발표에 대해 회사측은 "중국정부에서 3노드 제품을 국가급 브랜드로 지칭하며, 멀티미디어 스피커 분야 중국 최고수준의 인지도를 형성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줘 제품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향후 고부가 위주의 상품라인업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거래선의 확대와 우량한 실적증대의 모습을 지켜나가겠다" 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덧붙여 "매년 평균성장률이 4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시장수요에 대응한 휴대용 디지털 이동음향 제품과 인터넷 라디오, 평면TV 등 세트음향제품의 마케팅강화에 박차를 가해 역대 최고의 매출달성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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