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트럼프 反이민정책 우려에 약세…달러·엔 113.73엔

입력 2017-01-31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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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30일(현지시간) 미국 달러 가치가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1.19% 하락한 113.73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7% 밀린 1.069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1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33% 하락한 91.12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1.25% 떨어진 121.59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 가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이민정책 정책 관련 행정명령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 이란과 이라크, 시리아, 소말리아, 수단, 리비아, 예멘 등 7개국의 국민의 미국 입국을 90일 동안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조치가 무역이나 미국 금융자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월가의 대표적 비관론자 ‘닥터 둠’ 마크 파버는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정책이 달러와 주식 등 미국 자산 가치에 장기간에 걸쳐 큰 악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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