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계란 값, 단백질 공급 대체 식품 주목

입력 2017-01-26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계란은 단백질과 칼슘, 인, 철, 칼륨, 비타민 등 몸에 좋은 영양소를 고루 담고 있으며 특히 저렴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식탁에 큰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조류인플루엔자(AI)로 치솟은 계란 값에 계란의 구매량이 적어지면서 간단하게 조리 가능하며 단백질 공급을 대체 할 수 있는 식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두부는 포화 지방 함유량이 적고 콜레스테롤이 적은 단백질 식품이다. 또 가격도 저렴해 계란을 대체해 식탁에 오르기 부담 없다. CJ제일제당이 내놓은 ‘행복한 콩 브런치 두부’는 두부를 단호박 또는 고구마, 감자 등과 함께 갈아 넣은 샐러드 타입의 제품이다. 두부가 들어 있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낸다.

종가집은 면 형태의 두부인 ‘종가집 누들두부’를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종가집 누들두부는 100% 생두부로 만들어진 고단백 영양식 제품으로 종가집만의 두부 제조공법을 적용해 국내 최초로 생두부를 활용한 두부 면을 내놓았다. 계란을 활용해 국수에 넣을 고명도 부담스럽다면 두부 면을 사용하는 것도 고려할만하다.

세계 10대 수퍼푸드인 연어도 100g당 161kcal의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계란의 단백질 성분을 훌륭히 대체할 수 있다. 연어는 칼로리가 낮고 오메가-3지방산, 비타민D 등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사조해표에서 출시한 ‘연어레시피 스테이크’는 연어의 맛과 영양을 간편하게 휴대하며 즐길 수 있는 연어 캔이다. 알래스카 연어가 통살 형태로 담겨 있어 그대로 먹어도 연어의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1분간 조리하면 맛있는 연어 스테이크가 완성된다.

두유는 영양가가 풍부한 단백질 식품으로 섭취가 간편해 아침식사나 이동할 때 간단히 섭취하는 계란요리를 대신하기 좋은 식품이다. 두유에는 칼륨과 인, 철분, 비타민, 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매일유업에서 출시한 ‘매일두유 99.89’는 99.89%의 두유액이 들어간 무첨가 무설탕 두유로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설탕을 전혀 첨가하지 않았음에도 콩 그대로의 고소한 맛을 깔끔하게 느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실리냐 상징이냐…현대차-서울시, GBC 설계변경 놓고 '줄다리기'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비트코인, 연준 매파 발언에 급제동…오늘(23일) 이더리움 ETF 결판난다 [Bit코인]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13: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68,000
    • +0.04%
    • 이더리움
    • 5,194,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1.01%
    • 리플
    • 727
    • -0.68%
    • 솔라나
    • 244,500
    • +1.07%
    • 에이다
    • 668
    • -0.3%
    • 이오스
    • 1,167
    • +0.09%
    • 트론
    • 164
    • -3.53%
    • 스텔라루멘
    • 153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50
    • -1.83%
    • 체인링크
    • 22,460
    • -2.18%
    • 샌드박스
    • 630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