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제보자 노승일, 최순실 ‘국정농단’ 자료 어떻게 모았나?

입력 2017-01-2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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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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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 k스포츠 부장이 ‘국정농단’ 최순실 재판에 24일 출석해 인터넷 상에서 화제인 가운데 그가 관련 증거를 모집해온 과정 또한 관심을 끌고 있다.

Jtbc와 시사인 등에 따르면 노승일 부장은 지난 2015년 9월 말, 삼성전자와 코어스포츠의 220억원 지원 계약 성사 직후 최순실에게 해고 당했다. 이후 그는 독일 숙소에서 버티며 자료를 수집했다.

당시 노승일 부장은 모든 실무를 담당했지만, 최저생활비와 실비만 보수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실은 노 부장의 독일 숙소 무선인터넷과 난방을 중단했다.

음식, 차, 돈이 없는 최악의 상황에서 노 부장은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에게 먹을 것이 없다고 호소했고, 쌀 한포대를 받았다.

그는 간장에 밥을 비벼 일주일을 먹었고, 구역질이 나 며칠은 오래된 소면을 간장에 비벼먹었다고 말했다.

노승일 부장은 2015년 11월 말 귀국했다. 그간 모은 자료는 SD카드에 담아 신발 밑창에 숨긴 뒤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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