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전기인 하나로 뭉쳐 ‘한마음대회’

입력 2007-11-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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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력기술진흥대회 개최…석탑산업훈장 전기안전공사 박근식 기술사업이사 영예

한국전력기술인협회(회장 이희평)는 1일 10시 잠실종합운동장 학생체육관에서 산업자원부 이재훈 차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전기인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전력기술진흥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력기술진흥대회’ 행사는 전력기술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이용·관리함으로써 전력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이에 기여한 전기인에 대한 사기진작과 의욕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의 본 행사에서는 전기인 유공자포상, 치사, 전기인 헌장 낭독 등이 진행되고, 부대행사에는 전력기술 세미나, 전기인 한마음대회가 진행된다.

이날 대회 본 행사에서 산자부 이재훈 차관은 치사와 유공자 포상을 통해 그 동안 전력산업발전에 기여한 전기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이 대회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을 열어주고, 100만 전기인이 하나가 되어 전력기술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기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고의 영예인 석탑산업훈장은 전기안전관리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등 전기안전 전문기관으로서의 공신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한국전기안전공사 박근식 기술사업이사에게 수여됐다.

산업포장은 전력설비의 안전운전과 전력공급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신우디엔시 일렉연구소 전명수 소장과, 중소기업제품의 판로확보를 위해 기술개발 및 육성에 노력한 한국중부발전㈜ 김흥록 팀장에게 각각 수여됐다.

협회는 전기가 현대생활에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매우 소중한 에너지라는 것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온 국민이 전기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력기술 세미나를 본 행사 개막전에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전력신기술 개발’, 전기화재 및 감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전기재해 예방’, 안정되고 고품질의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품질 향상’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 ‘전기인 헌장’을 통해 전기인들이 전력기술진흥의 중요성과 국민생활에 필수불가결한 전기안전확보를 위해 각자 맡은 바 역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전기인이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도록 전국에서 모인 전기인이 장기자랑과 한마음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이번 전력기술진흥대회 행사가 100만 전기인을 하나로 뭉치는 계기로 활 전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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