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지난해 매출 288억

입력 2017-01-24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인프런티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년 연속 크게 증가했다.

영인프런티어는 지난해 매출액이 약 288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7.2% 증가, 영업이익은 약 11억34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7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4억7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

영인프런티어는 “지난 2015년 당기순이익에는 소송충담금환입액이 약 6억1700만 원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감안하면 실질적인 당기순이익 또한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약 89억 원, 영업이익은 6억8200만 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24.9%, 171.7% 증가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4억8100만 원으로 3분기 대비 33.3%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5년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2016년에도 과학기기 및 바이오 양대 사업부문의 실적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과학기기 사업부문의 생명공학 제품라인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매출이 늘었을 뿐만 아니라, 바이오 사업부문의 연구용 항체, ELISA kit, Custom Service 등 주력 제품 및 서비스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신규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LIMS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면서 매출 성장세에 상당 부문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84,000
    • +5.63%
    • 이더리움
    • 4,163,000
    • +2.87%
    • 비트코인 캐시
    • 626,000
    • +3.3%
    • 리플
    • 718
    • +1.13%
    • 솔라나
    • 213,700
    • +6.64%
    • 에이다
    • 624
    • +2.63%
    • 이오스
    • 1,101
    • +1.76%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7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00
    • +3.53%
    • 체인링크
    • 19,090
    • +3.75%
    • 샌드박스
    • 600
    • +4.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