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 MB “한국 위해서 일해 달라”

입력 2017-01-19 1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9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이 전 대통령의 사무실을 방문해 30분 가량 대화를 나눴다.

이 전 대통령은 반 전 총장에게 “지난 10년 간 세계평화와 가난한 나라를 위해 봉사하셨다”며 “이런 경험을 살려 한국을 위해서도 일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반 전 총장은 “이 전 대통령 재임 중에 녹색성장 정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 하신 점을 잘 안다”고 답했다.

이 전 대통령 또 “196개 당사국의 합의를 이끌어 기후변화협약을 타결한 것은 대단한 업적”이라고 반 전 총장의 공적을 강조했다. 이에 반 전 총장은 “영문판과 중문판 자서전이 나온다고 들었는데 잘 되길 바란다”며 화답했다.

이 전 대통령 측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환담 직후 브리핑에서 “이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이 현실 정치에 참여하는 건 옳지 않고 생각한다”며 이 전 대통령이 반 전 총장을 공식적으로 돕지 않을 것을 분명히 했다.

한편 반 전 총장은 이날 저녁 상도동으로 향해 故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를 예방한다. 20일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를 예방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수입 의존 끝낼까”…전량 수입 CBD 원료 국산화 시동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09: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367,000
    • +3.09%
    • 이더리움
    • 3,520,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2.55%
    • 리플
    • 2,119
    • +0.05%
    • 솔라나
    • 128,900
    • +0.78%
    • 에이다
    • 370
    • +0%
    • 트론
    • 490
    • -0.41%
    • 스텔라루멘
    • 263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80
    • +0.68%
    • 체인링크
    • 13,800
    • -0.93%
    • 샌드박스
    • 114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