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대기업 160만원中企 106만원… 설 보너스도 ‘빈익빈 부익부’

입력 2017-01-16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설 상여금 지급 예정 기업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여금 격차도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전국 5인 이상 36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설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의 응답기업의 68.4%가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73.8% 대비 5.4%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또 300인 이상 기업이 75.4%, 300인 미만 기업 67.0%로,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8.4%포인트 높았다.

상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근로자 1인당 평균 상여금은 120만7000원으로, 지난해 117만 5000원보다 3만2000원(2.7%) 소폭 늘어났다.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의 지급액이 160만2000원으로 전년 대비 5만2000원(3.4%), 300인 미만 기업은 106만1000원으로 전년 대비 2만5000원(2.4%) 각각 증가했다. 각 기업 집단의 평균 상여금 격차는 54만1000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19,000
    • +0.3%
    • 이더리움
    • 4,971,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554,000
    • +1.19%
    • 리플
    • 693
    • -0.72%
    • 솔라나
    • 188,900
    • -1.77%
    • 에이다
    • 546
    • +0.18%
    • 이오스
    • 814
    • +0.74%
    • 트론
    • 165
    • +0%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0.96%
    • 체인링크
    • 20,360
    • +0.15%
    • 샌드박스
    • 470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