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출 대가로 5천만원 수수… 前 LIG투자증권 부장 구속

입력 2017-01-16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에게 거액의 대출을 알선한 후 사례비로 수 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전(前) LIG 투자증권 부장이 검찰에 입건됐다.

16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창원지검 특수부는 이달 초 거액의 기업대출을 알선한 뒤 대출 의뢰자로부터 업무 추진 대가비 5000만 원을 수수한 전 LIG 투자증권 A모 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는 지난 2011년 9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소재한 (주)세인홀딩스 총괄본부장 B모 씨로부터 대출을 의뢰받아 대출 관련 금융 자문 계약을 체결한 후, 사례비 등 명목으로 5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를 받고 있다.

특경법상 알선수재죄는 금융기관 소속 직원이 알선과 관련해 단순히 금품을 요구하기만 해도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불법대출 및 금융기관 유착 비리는 금융기관에 대한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금융기관의 부실화를 초래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금융권 비리 등 관행적, 구조적 부정부패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에서 대부업을 하고 있는 A씨는 과거 LIG 투자증권에서 부동산금융팀 부장을 역임했고, 바로투자증권에서는 IB팀 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직장·경제 문제 이중고…40대 스트레스 '최고' [데이터클립]
  • '나혼산' 속 '소학관', 비난 속출한 이유
  • ‘케데헌’ 美아카데미 2관왕 쾌거⋯“한국과 모든 한국인에게 바친다”
  • [환율마감] 원·달러 1500원대 터치후 되돌림 ‘17년만 최고’
  • 국장 돌아오라는데…서학개미, 미장서 韓 ETF 쇼핑
  • 중동 리스크·채권 과열까지…주담대 금리 부담 커진다 [종합]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783,000
    • +1.85%
    • 이더리움
    • 3,328,000
    • +6.74%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1.02%
    • 리플
    • 2,164
    • +3.79%
    • 솔라나
    • 137,200
    • +5.21%
    • 에이다
    • 422
    • +8.21%
    • 트론
    • 437
    • -0.23%
    • 스텔라루멘
    • 254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90
    • -0.75%
    • 체인링크
    • 14,210
    • +3.95%
    • 샌드박스
    • 128
    • +4.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