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2000P 시대를 이끌 핵심 주도주에 주목-하이리치

입력 2007-10-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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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국내 증시는 기관의 강력한 매수세와 함께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2000P를 이탈한지 6일 만에 저항대를 강하게 돌파하는데 성공, 무려 51P 급등한 2028P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글로벌 증시 역시 견조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MS사 등 기업들의 뛰어난 실적 발표로 인해 투자심리가 크게 호전됨에 따라 다우지수가 주말장에서 급등한 것과 함께, 나스닥지수가 2% 가까이 상승하며 2800P선을 회복하는데 성공한 것.

증권방송을 하이리치(www.hirich.co.kr) 대표 애널리스트 미스터문은 "국내 증시 역시 주식형 펀드로의 풍부한 자금 유입과 함께 하반기 기업들의 폭발적인 실적 개선이 더욱 기대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현 시점에서는 보다 능동적인 투자전략을 세워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미스터문은 특히 그 동안 증권방송을 통해 최근의 극심한 급락장에서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의 대세상승장의 도도한 물결은 전혀 변함이 없으며, 올 연말 목표지수는 2200P 이상이라는 점을 계속해서 강조한 바 있다.

전문가로서 대세 상승장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갖고 개인투자자들이 급락장에서 섣부른 투매로 손실을 자초하기 보다는 강세 마인드로 핵심 주도주의 조정을 이용, 저가 매수의 기회로 적극 활용해 안정적 고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도록 도운 것이다.

미스터문은 이와 관련, 현 증시 속에서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큰 수혜자가 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기업의 본질가치 즉 수익성과 성장성으로 압축되는 실적투자를 지향해야 한다"며 "핵심 실적주에 대한 투자야 말로 손실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안정적 고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는 진정한 고수익 투자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런 의미에서 미스터문은 현 시점에서 가장 주목해 볼 필요가 있는 핵심 주도주로 최근 해운운임지수 급등의 최대 수혜주로서 기대되고 있는 한진해운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최근 벌크선 등의 해상운임 추이를 나타내는 대표지수 BDI가 처음으로 1만선을 훌쩍 넘어서는 등 해상운임이 비싸짐에 따라 올 하반기와 내년까지 폭발적인 실전 호전이 기대됨은 물론, 전통적으로 3분기가 컨테이너선 화물물량이 집중되는 성수기이기 때문에 한진해운의 경우 더욱 폭발적인 실적호전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미스터문은 "한진해운은 실적부문에 있어서도 4300TEU급 8척을 2008~2009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받아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는 상황"이며 "2010년에는 초대형선인 1만TEU급 5척 등을 주요기관항로에 투입, 초대형화 되고 있는 국제 해운환경에 적극으로 대응하고 있어 주가 모멘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한진해운은 실적 외에도 질적으로 많은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화 돼 있는 국제 해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업무 구조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는 것. 미스터문은 그 대표적 예로 한진해운이 2005년부터 전사적 경영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 것을 들며 한진해운이 전략적 경영관리, 전사 자원관리, 고객 관계관리, 마스터 테이터 관리 등을 통해 회사 경영업무의 최적화를 시현함으로써 선진 IT인프라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미스터문은 이와 함께 "한진해운의 경우 현대상선이나 STX팬오션 같은 여타 해운주에 비해 절대 저평가 상태인 점이 매력적"이라며 "5만원대 초반에 머물러 있는 현 가격대는 절대 저평가 구간으로 한진해운의 적정주가는 7만원 이상으로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미스터문은 지수 2000P 시대에 개인투자자들이 발 빠른 투자전략을 통해 주식시장에서 고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도록 비정기적 무료특집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특집방송은 '지수 2000P 시대를 대비한 고수익 투자전략방송'을 미스터문이 29일14:10~15:00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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