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증시 상승에 하락…달러·엔 116.02엔

입력 2017-01-11 13: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엔화 가치가 1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0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6% 상승한 116.02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35% 떨어진 122.32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7% 내린 1.054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엔화 가치는 일본 증시 상승세 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줄어들면서 약세를 보였다. 일본증시는 연초 부진에서 벗어나 상승을 보였다. 오후 1시 18분 기준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3% 상승 1만9364.24를 기록하고 있다. 소니가 3.6%, 무라타제작소가 2.6% 각각 급등하는 등 수출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한편 미국 시간으로 11일 오전 11시에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열리는 가운데 거래 유보 분위기가 짙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이제까지 공약했던 정책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한다. 브라운브라더스해리먼의 무라타 마사시 수석 애널리스트는 “도쿄 외환 시장이 조용할 것 같지 않다”며 “지금 시장 상황은 트럼프 기자 회견 전 관망하는 분위기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IG증권의 이시카와 준이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만약 트럼프 당선인이 경기 부양책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힌다면 트럼프 랠리가 다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09: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09,000
    • -1.17%
    • 이더리움
    • 4,231,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823,000
    • +1.48%
    • 리플
    • 2,788
    • -2.55%
    • 솔라나
    • 184,400
    • -3.91%
    • 에이다
    • 548
    • -4.03%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7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80
    • -4.85%
    • 체인링크
    • 18,310
    • -4.14%
    • 샌드박스
    • 172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