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 이덕희 이사, 한국분석과학기기협회 초대 회장 선출

입력 2017-01-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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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그룹·파크시스템스·케이맥·바이오니아 등 회원사 참여

국내 분석과학기기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단법인 한국분석과학기기협회(KASIA)’ 가 공식 출범했다.

영인프런티어는 지난 5일 개최된 창립총회에서 이덕희 영인프런티어 이사가 협회 초대회장 겸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분석과학기기협회에는 영인프런티어를 비롯한 파크시스템스, 케이맥, 바이오니아 등 코스닥 상장 기업을 비롯해 코셈 시코, 나노텍, 엔지노믹스 등 다양한 분야의 분석과학기기 관련 기업들이 발기 회원사로 참여했다.

이덕희 초대회장은 “과학기술연구개발비 규모에서 세계 5위, GDP 대비 연구개발비 지출규모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과학기술 연구시험장비분야에서는 크게 뒤처져 있다”며 “보편화된 연구시험장비는 국내에서도 많이 생산되고, 수출까지 하고 있지만 질량분석기를 비롯한 첨단 분석과학기기는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체계적인 분석과학기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회가 창립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협회 준비위원회는 분석·과학기기 산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도모하고자 미래창조과학부 산하기관인 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와 협력해 협회의 발족을 추진해 왔다.

구중억 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정책실장은 “협회의 사무실 공간과 전담인력 및 사무집기를 제공할 것과 아울러 협회를 통해 산·연·관의 협력을 강화해 협회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올해 안정적인 조직운영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회원사를 대폭적으로 확충하고 정부사업을 수탁하는 것과 함께 분석과학기기 업계의 발전을 위해 대외 홍보활동, 정부 과학기술 ODA사업지원 등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선진국과 비교해 우리나라의 분석과학기기 산업규모는 초입단계이지만 관련 기초산업의 성장은 우리나라가 과학기술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필수 과제로 여겨져 왔다. 이에 따라 한국분석과학기기협회가 국내 기초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토대로서의 분석·과학기기 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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