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제조업 지표 호조에 강세…14년만에 최고치

입력 2017-01-0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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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3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1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94% 뛴 103.2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한때 1.4% 오른 103.69로 2002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11% 오른 117.68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49% 밀린 1.040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대비 0.38% 하락한 122.43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는 예상을 웃도는 제조업 지표 호조에 힘입어 강세에 거래됐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 제조업 지수는 54.7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월인 11월 53.2는 물론 시장 전망치인 53.5를 웃돈 것이며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경기 확장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선행지표인 신규주문지수는 60.2를 기록, 전달(53.0)보다 오르면서 전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지난해 11월 건설지출도 전월 대비 0.9% 증가해 월가 전망 0.5%를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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