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찬우가 털어놓은 충격적 일화는? "녹화 도중 대변보는 실례…"

입력 2017-01-03 14:40 수정 2017-01-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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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방송 캡처)
(출처=KBS 방송 캡처)

'안녕하세요' 정찬우가 녹화 도중 바지를 갈아입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KBS2TV '안녕하세요'에서는 '변기 왕자'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민남은 함께 사는 친구가 친구가 변기 위에서 의식주를 해결한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주인공은 "화장실에 들어가면 기본 네 시간은 있는다"라며 "먹으면 바로 신호가 와서 화장실에서 음식을 먹는다"라고 털어놔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정찬우 등 MC들은 '혹시 화장실과 관련된 트라우마가 있느냐'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사연 주인공은 "초등 학교 때 바지에 실례를 한 적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정찬우는 "나도 세 번 실수를 했다. 한 번은 녹화 중이었다"라며 "방귀를 뀌었는데 뭔가 잘못됐다 싶었다. 화장실에 가서 바지를 갈아입어야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당시 정찬우는 오프닝과 녹화 도중 입은 바지 색깔이 달라져 있었다.

정찬우는 "자꾸 의식하면 강박관념이 사로잡힌다"라며 "식습관을 바꾸고 마음을 편안히 해라"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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