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새해 한산한 분위기 속에 중화권은 소폭 상승…중국 0.66%↑

입력 2017-01-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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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3일(현지시간) 오전 보합권에서 주가가 움직이고 있다.

일본증시는 이날까지 새해 연휴가 이어진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66% 상승한 3124.12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6% 하락한 2878.79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4% 높은 9257.4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2057.54로 0.25% 올랐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는 전날까지 새해 연휴를 마치고 이날 복귀했다. 여전히 새해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중화권 증시는 소폭 상승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중국증시는 제조업 지표 호조로 상승하고 있다.

IHS마르키트가 이날 발표한 지난해 12월 중국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9로, 전월의 50.9와 같을 것이라던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이 1일 별도로 내놓은 지난달 제조업 PMI는 전월의 51.7에서 51.4로 하락하고 전문가 예상치 51.5를 소폭 밑돌았다. 여전히 두 지수 모두 기준인 50을 훨씬 웃돌아 중국 제조업 경기가 안정적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새해 첫 거래일인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 6.949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를 0.18% 평가절하한 것이다. 인민은행은 최근 위안화 가치 하락 압력을 완화하고자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홍콩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이후 낙폭을 줄이며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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