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글로벌 증시 약세에 하락…상하이 0.20%↓

입력 2016-12-29 1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는 29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이날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0% 하락한 3096.10으로 마감했다.

이날 하락 개장한 증시는 오후 한때 일부 대형 국영기업 주가 급등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증시 상승세를 뒷받침할 뚜렷한 재료가 눈에 띄지 않으면서 전날 하락 마감한 미국 증시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중국 보험감독관리위원회(CIRC)의 보험사 주식 거래 규제 강화에 대한 우려도 증시 발목을 잡았다. 연말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커진 것도 증시에 부담됐다. 매년 마지막 주는 일반적으로 중앙은행 회의나 기업 실적 등 시장 방향을 좌우할만한 소식이 거의 없어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다. 이에 낮은 유동성이 증시 하락세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왕 첸 수펀드투자운용 파트너는 “유동성이 타이트해지고 최근 채권시장 부진으로 금융시장 전반에 경계심이 고조되면서 주식시장 역시 단기적 압력을 받고 있다”면서 “이러한 흐름이 1월 말 중국 설 연휴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4: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03,000
    • +0.74%
    • 이더리움
    • 4,355,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811,500
    • +2.46%
    • 리플
    • 2,847
    • +2.23%
    • 솔라나
    • 189,800
    • +1.01%
    • 에이다
    • 564
    • -0.88%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5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40
    • +0.74%
    • 체인링크
    • 18,920
    • -0.11%
    • 샌드박스
    • 179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