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베트남 다문화가족에 무상 의료서비스…"내년 지원 확대할 것"

입력 2016-12-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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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가 자사 국민행복재단을 통해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모국가족들을 대상으로 무상 의료서비스 사업을 실시했다.

29일 거래소에 따르면 KRX국민행복재단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약 6개월간, 국내 거주 베트남 다문화가족의 모국가족들 중 중증질환자 13명을 국내에 초청해 무상으로 치료했다.

이 사업은 행정자치부, 중앙대병원과 함께 진행된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KRX국민행복재단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재단 대표사업의 하나로 지정하고, 연간 3000명 이상의 국내 무상 진료서비스와 장학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의료 혜택 대상자들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217개)를 통해 지원한 71명의 대상자 중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베트남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해외 의료지원사업 및 국내 베트남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지원을 병행한 민관협력사업 모델"이라며 "2017년에는 국내 선진 의료기술이 필요한 보다 많은 저개발국가 다문화가족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찬우 거래소 이사장은 "국내에 이주해 온 결혼이민자 및 모국가족들이 이번 의료지원을 통해 사회공동체 의식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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