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김해공항점 오픈 “첫해 매출 1200억 달성”

입력 2016-12-29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영 악화로 기존 사업자가 특허권을 반납한 뒤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했던 김해공항 면세점이 새해부터는 정상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면세점 30일 김해공항점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말 신세계의 특허 반납 후 외면받아왔던 김해공항 면세점 특허 입찰에 참여해 특허를 따내고서 지난 9월 1일 소규모(158.34㎡, 48평) 오픈 후 임시 영업을 해왔다. 이번에 나머지 공간 내부 공사를 마무리해 980.44㎡(297평) 규모로 전체 매장을 오픈한 것으로 이전 사업자의 운영 면적보다 329.20㎡(100평) 규모를 넓혔다.

롯데면세점은 김해공항점의 본격적인 운영 첫해라 할 수 있는 2017년 매출 목표를 1200억 원으로 잡고 흑자 경영 계획을 밝혔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현재 약 20% 규모로 운영 중인 김해공항점의 하루 평균 매출이 2억 원 이상이기 때문에 목표 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면세점은 실적 증대를 위해 고객 취향을 최대한 반영해 매장을 구성하고 도입 브랜드도 정했다. 김해공항 국제선 이용 고객 유형 분석에 기초해 수입 화장품 매장 면적을 이전보다 약 40% 정도 넓혔으며, 조르지오 아르마니, 조말론, 투미 등 새로운 브랜드를 도입했다. 입점 브랜드는 샤넬, 디올, 설화수 등 유명 화장품과 향수 브랜드는 물론 식품, 전자제품, 액세서리 등 120여 개다. 고객 동선도 기존 1.5m에서 1.8m까지 확장해 쇼핑 편의성을 더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롯데면세점은 2007년부터 2014년 2월까지 김해공항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본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만큼 이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며 “여기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신뢰하는 롯데면세점의 브랜드 파워를 결합해 김해공항점을 공항 이용객들에게 사랑받는 흑자 면세점으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디세이’ 개봉 19일 만에 700만 돌파…600만 넘은 지 이틀 만
  • 당정, 500세대 이하 재건축 권한 구청장에…1주택 종부세도 손질 [종합]
  • 고소득 근로자 실효세율 37.7%…양도소득세보다 11%p 이상 높아
  • 한화, 美 방산 자회사에 4000억↑ 투입…K9·조선 현지 공략 속도
  • 美 공화당 의원, 트럼프에 한미연합훈련 복원 촉구
  • 주말 전국 곳곳 돌풍 동반 소나기…최고 체감 35도 무더위 지속[날씨]
  • 이란 대통령 “전 세계가 우리 승리 인정…지금 전쟁 끝낼 때”
  • [주간증시전망] 다음주 코스피, 6400~7500선 전망…엔비디아 실적·잭슨홀 주목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395,000
    • -1.33%
    • 이더리움
    • 3,306,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369,600
    • -2.89%
    • 리플
    • 2,022
    • -1.61%
    • 솔라나
    • 127,300
    • -0.55%
    • 에이다
    • 300
    • -3.54%
    • 트론
    • 469
    • -0.64%
    • 스텔라루멘
    • 263
    • -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90
    • -2.7%
    • 체인링크
    • 15,550
    • -2.2%
    • 샌드박스
    • 60.2
    • -4.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