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레아 공주’ 캐리 피셔 사망…향년 60세

입력 2016-12-28 0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심장마비 치료 닷새 만에 결국 숨 거둬

영화 스타워즈의 레아 공주 역을 맡아 유명해진 미국 할리우드 배우 캐리 피셔가 27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향년 60세.

피셔는 지난 23일 영국 런던에서 출발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로 향하던 중 심장마비를 호소했다. 귀국하자마자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닷새 만에 숨을 거뒀다.

피셔는 가수 에디 피셔와 가수 겸 배우인 데비 레이놀즈 사이에서 태어나 스타로서 끼를 물려받았다. 그는 1977년 개봉한 영화 스타워즈에서 레아 공주로 열연해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났다.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이름을 날렸다. 1970년대 후반 약물 중독에 빠졌던 피셔는 자전적 성격의 소설 ‘포스트카즈 프롬 더 에지’를 1987년 출판했다. 이 소설은 1990년 마이크 니콜스 감독의 ‘할리우드 스토리’라는 영화로도 제작됐다.

피셔의 혼인 기간은 짧았다. 유명 포크록 듀오 ‘사이먼 앤드 가펑클’의 멤버인 폴 사이먼과 1983년 결혼했지만 이듬해 이혼했다. 지난달에는 자서전 ‘프린세스 다이어리스트’를 출판하면서 해리슨 포드와의 불륜 사실을 폭로했다. 1976년 스타워즈 촬영으로 해리슨 포드를 만나 3개월간 연애했는데 당시 포드는 유부남이었다.

피셔가 사망 전 심장마비로 입원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포드는 인터뷰를 통해 “사랑하는 친구의 투병 소식에 무척 충격을 받았고 슬프다”고 밝히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AI 개발 늦춰도 사용은 늘어난다⋯HBM 넘어 서버 D램·낸드로 번지는 수요 [AI 속도조절론]
  • 연휴 앞두고…제주가 왜 이러나 [이슈크래커]
  • 유가 100달러에 우회로까지 막혔다…커지는 항공·물류 ‘비용 청구서’
  • 추석에 73만원 쓴다…10명 중 6명 "지출 매우 부담" [데이터클립]
  • 아시아나 마일리지 10년 유지…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확 푼다
  • 美 국채금리 급등에 주담대 8% 턱밑… 변동금리도 ‘시간차 충격’
  • 김승원 후보자 “의혹으로 심려끼쳐 송구…형사법 개혁 현장서 완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837,000
    • -2.92%
    • 이더리움
    • 3,261,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294,700
    • -2.58%
    • 리플
    • 1,755
    • -9.11%
    • 솔라나
    • 132,100
    • -4.76%
    • 에이다
    • 266
    • -5.67%
    • 트론
    • 452
    • -1.09%
    • 스텔라루멘
    • 241
    • -7.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60
    • -6.61%
    • 체인링크
    • 14,840
    • -4.93%
    • 샌드박스
    • 45.73
    • -4.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