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 전여옥 “최순실ㆍ순득, 10여년 전 박근혜 대통령 코디인 줄… ”

입력 2016-12-28 0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외부자들)
(출처= 외부자들)

전여옥 전 의원이 방송에서 약 10년 전 ‘국정농단’ 주범 최순실을 처음 만났던 당시를 떠올렸다.

전 전 의원은 27일 채널A '외부자들'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에 대한 기억을 회상했다.

이날 전 전 의원은 90년대 중반 진행했던 토크쇼를 이야기하며 "당시 박 대통령이 야인시절이었는데 초대 손님으로 나왔었다"며 "그 때 두 중년 여성이 옷가방 같은 걸 들고 왔다. 처음에는 비서나 코디인가 했는데 최순실과 최순득 자매였다"고 증언했다.

이어 그는 녹화 전 가진 점심 시간에서 최순실이 교양이 없었다는 기억을 떠올렸다. 전여옥 전 의원은 "최순실 씨가 젓가락질을 하다가 (다른 곳에 있는 음식을)가리키면서 '거기 있는 거 이리로 좀 줘봐요' 그러더라"고 말했다.

전 전 의원은 너무 놀라 음식을 건네며 "최순실 씨가 음식을 박근혜 대통령 앞에 두더라"며 "좋아하는 반찬까지도 알 정도로 매우 밀접한 관계로 생각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80,000
    • -1.13%
    • 이더리움
    • 4,092,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603,000
    • -2.98%
    • 리플
    • 712
    • -1.39%
    • 솔라나
    • 208,400
    • +1.66%
    • 에이다
    • 629
    • -1.41%
    • 이오스
    • 1,123
    • -0.09%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050
    • -0.68%
    • 체인링크
    • 19,220
    • -2.78%
    • 샌드박스
    • 601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