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3분기 순익 3999억...전기비 46%↑

입력 2007-10-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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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고른 성장..."하나IB증권 1천억 유상증자"

하나금융지주가 3분기에 전분기 대비 46.2% 증가한 당기순이익 3999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하나금융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확정 발표했다.

3분기까지 연결누적순익은 전년동기대비 46.6% 증가한 1조1125억원을 기록했으며, 총자산도 140조5000억원으로 2분기보다 7조4000억원이나 증가했다.

총자산이익률(ROA)은 1.26%으로 2분기보다 0.02%포인트 증가했으나,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17.09%로 2분기보다 0.06%포인트 감소했다.

총대출은 중소기업대출과 가계신용대출의 성장세로 인해 지난해말보다 4.5% 증가한 82조7000억원, 순이자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9.1% 늘어난 1조9515억원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했다.

핵심계열사인 하나은행은 2827억원의 순익을 올렸으며, 하나대투증권과 하나IB증권, 하나캐피탈도 각각 1296억원, 90억원, 64억원의 순익을 기록해 계열사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하나은행의 카드부문 회원도 총 420만3000명 수준으로 지난해말 대비 약 40%나 증가했으며, 회원수 증가에 힘입어 카드수입수수료도 전년동기대비 9.7% 증가한 2520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순이자이익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함께 주식시장 활황에 따른 비이자이익의 호조로 올해 사상 최고치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은 비은행부문 강화하겠다는 그룹차원의 경영전략으로 4분기 중 하나IB증권에 대해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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