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트럭테러 용의자 伊 밀라노 인근서 사살돼

입력 2016-12-2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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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크리스마스 마켓 트럭테러 용의자가 사살됐다.

23일(현지시각) 마르코 민니티 이탈리아 내무장관은 이날 오전 로마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의심의 여지없이 사살된 사람은 베를린 테러의 용의자인 아니스 암리가 맞다”고 밝혔다.

앞서 안사통신 등 이탈리아 언론은 테러 용의자가 이날 오전 3시께 밀라노 근처 세스토 산 지오반니에서 검문을 받던 중 경찰에게 총격을 가했고, 경찰이 응사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밀라노의 대테러 당국 관계자는 사망자의 외모와 지문을 근거로 그가 베를린 테러 용의자인 암리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잎서 지난 19일(현지시각) 저녁 8시 14분께 베를린 서부 번화가인 브라이트샤이트 광장에서는 19t 스카니아 트럭이 시속 65㎞ 속도로 도로를 달리다가 그대로 보도로 올라와 크리스마스 마켓을 둘러보던 사람들을 덮쳤다. 이날 기준 사망자는 12명, 부상자 4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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