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 판매법인 주코브스키 CEO 사임

입력 2016-12-2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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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의 데이브 주코브스키 최고경영자(CEO)가 21일(현지시간) 전격 사임했다.

현대차그룹은 주코브스키 CEO의 사표를 수리하고, 제리 플래너리 수석 부사장을 CEO 직무대행으로 발령했다고 오토모티브뉴스가 보도했다. 오토모티브뉴스는 그가 미국시장에서 현대차 판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사실상 경질된 것이라고 전했다. HMA 측은 “주코브스키 CEO는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경질이 아니라 사임한 것”이라며 “미국 시장에서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하려는 변화의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주코프스키 CEO는 2014년 부임해 2년간 현대차의 미국 시장 판매를 주도했다. 자동차 산업에 36년 몸담은 베테랑으로 현대차에서는 영업 및 현장 운영 담당 부사장을 지냈다.

플래너리 직무대행은 “주코브스키는 CEO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해 우리를 더 강력한 조직으로 만들었다”며 “주코브스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플래너리 직무대행은 1987년 HMA에 합류해 법률 및 안전 최고책임자를 맡아왔다. 직무대행을 하면서 그는 법률 및 안전 최고책임자도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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