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생활 가전제품 기부… 장애 어린이 재활 치료 후원

입력 2016-12-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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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코리아는 20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자사 생활가전 제품 총 250여 점(35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필립스는 장애 어린이의 재활 치료 효과를 높이고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물품은 음파 칫솔, 주방 가전, 청소기, 다리미 등이다.

특히 국내 장애인 중 95% 이상이 구강 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어린이용 음파 칫솔 소닉케어 키즈와 성인용 소닉케어 이지클린을 각 100개씩 증정했다. 소아ž청소년 장애인은 주로 재활 치료에 초점을 두는데다, 특성상 치과 진료 접근성도 낮아 구강 건강에 신경 쓰기 어렵다.

또 치료받은 장애 어린이가 가정과 사회로 돌아가기 전 일상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공간인 생활형 병실에도 필립스 제품이 비치된다. 청소, 개인위생 관리 등 일상에서 꼭 필요하지만 장애 어린이에게는 쉽지 않은 일을 훈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Personal Health) 사업부문 대표 피터 곽 부사장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임윤명 원장, 백한승 치과 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피터 곽 부사장은 “장애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 관리를 돕고 더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과 협력해 장애 어린이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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