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사회공헌] KT, 노사 10년째 ‘사랑의 김치’ 전달

입력 2016-12-14 10:16 수정 2016-12-14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말을 맞아 KT 노·사가 펼친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서 한창성 KT노조 강남지본 위원장(왼쪽)과 김재현 KT 수도권 강남본부장이 복지센터에 전달할 김치를 차량에 싣고 있다. 사진제공=KT
▲연말을 맞아 KT 노·사가 펼친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서 한창성 KT노조 강남지본 위원장(왼쪽)과 김재현 KT 수도권 강남본부장이 복지센터에 전달할 김치를 차량에 싣고 있다. 사진제공=KT

KT 노사가 10년째 소외계층 대상으로 ‘김장김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KT는 최근 연말연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김장 김치 5000kg을 경기 광주시 밀목지역 아동센터를 비롯한 경기도 내 총 47개 센터(22개 지역아동센터, 25개 지역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KT와 함께하는 이웃사랑 김치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와 (사)정다우리가 함께 시행한 이번 행사는 KT 노사 공동으로 시행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조성된 ‘KT 사랑나눔기금’으로 시행하고 회사 임직원과 노동조합 간부들이 아동센터와 복지센터로 직접 김치를 배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치를 기부받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아멘 나눔의 집 조상남 원장은 “올해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예년보다 기부가 현저히 줄어 걱정이었는데 올해도 역시 KT에서 이렇게 김치를 제공해 주어 든든하다” 며 “한두 번도 아니고 10년째 이렇게 김치를 지원해 주셔서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재현 KT 수도권강남본부장(전무)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우리 직원들이 정성을 모았다” 며 “사랑 가득 담긴 김치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KT는 사내 동호회를 통해 재능기부 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에는 KT 사내 요리동호회 ‘베이킹’과 ‘아메리카노’가 최근 대구 사랑의 빵 나눔터와 울산 남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요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약 140여 명의 소외 계층이 참석해 동호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빵과 커피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동호회 ‘두드림 밴드’와 ‘색동회’는 지난 5월 각각 전주 효사랑요양병원과 고양 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약 3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작은 음악회를 열어 호평을 받았다.

#KT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하이브에 화해 시그널 보냈다…"뉴진스 위해 타협점 찾자"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정용진 부부 데이트 현장 포착한 '밥이나 한잔해'…식당은 어디?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77,000
    • +0.68%
    • 이더리움
    • 5,268,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0.23%
    • 리플
    • 726
    • +0.28%
    • 솔라나
    • 233,200
    • +0.56%
    • 에이다
    • 627
    • -0.16%
    • 이오스
    • 1,131
    • +1.89%
    • 트론
    • 156
    • +1.3%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50
    • +0.82%
    • 체인링크
    • 24,890
    • -2.24%
    • 샌드박스
    • 604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