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내 돈 찾자”… 계좌통합관리서비스 3일 만에 32만여 명 검색

입력 2016-12-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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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은행 계좌를 확인할 수 있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가 개시 3일 만에 약 32만 명이 조회했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는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계좌와 잔고가 30만 원 이하인 계좌의 잔액을 본인 명의의 다른 통장으로 옮길 수 있는 제도로 지난 9월 처음 실시됐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은행에 잠자는 돈을 찾아갈 수 있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시작한 지 3일째인 이날 오후 1시 기준, 조회자가 32만280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첫날(9일) 17만9182명보다 약 14만 명 늘어난 수치다.

금융위에 따르면 2억3000만 개 계좌 중 45%가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계좌였으며 잔액으로 환산하면 14조4000억 원에 달했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실시 첫날 해지 계좌 수는 18만7278개, 해지 금액은 10억4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만약 비활성계좌에 남아 있는 잔금을 활동계좌로 이체하고 싶으면 본인이 보유한 활동 계좌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고 이체하면 된다. 남은 잔금은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할 수도 있다. 계좌통합조회서비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잔고 이전 및 해지 서비스는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하면 된다.

자동이체서비스는 계좌정보 통합관리서비스 ‘어카운트인포(www.accountinfo.or.kr)’ 홈페이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어카운트인포와 마찬가지로 개인이 사용하고 있는 공인인증서를 통해 로그인한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동이체 조회서비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자동이체 해지나 변경서비스는 영업일 오전 9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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