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미국 금리 상승 압력 약해져 소폭 상승…달러·엔 113.73엔

입력 2016-12-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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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가치가 6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15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4% 하락한 113.73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1.26% 하락한 122.30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8% 하락한 1.07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엔화 가치는 전날 미국 국채 금리의 오름세가 주춤하면서 엔화 매수, 달러 매도세가 작용해 상승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나타내 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지만 그간 국채 매도세가 과도했다는 인식이 확산했다. 다만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로 국제유가가 나흘 연속 상승해 안전자산인 엔화에 대한 수요를 제한했다.

한편 유로 가치는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의 부결 뒤 충격을 딛고 강세를 보였다. 국민투표 결과가 예상대로 나타나 유로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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