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첫마을 옆 방음터널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입력 2016-12-05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업자들이 행복도시 첫마을 옆 방음터널 상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있다.(행복청)
▲작업자들이 행복도시 첫마을 옆 방음터널 상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있다.(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만의 친환경 에너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첫마을 옆 방음터널의 상부 공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시설의 규모는 995kW로 연간 1264MW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연간 350여가구가 사용 가능한 전기생산량이며, 597톤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가 있다.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주) 에스티엔지니어링, 동원건설산업, OCI 등이 특수목적법인(SPC)를 구성,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2일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1월경 마무리 할 예정이다.

행복도시는 세계적 수준의 태양광 특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태양광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3생활권 수질복원센터에 다양한 색상 및 디자인 창출이 가능해 차세대 태양전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염료감응 태양전지 신기술 실증 시범 사업’을 완료하기도 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태양광 제품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테스트할 수 있는 1.5MW규모의 대규모 국가실증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를 친환경에너지와 첨단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특화도시로 조성할 것이며, 태양광발전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79,000
    • -0.15%
    • 이더리움
    • 4,567,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2.88%
    • 리플
    • 3,072
    • +0.72%
    • 솔라나
    • 199,100
    • -0.6%
    • 에이다
    • 626
    • +0.64%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90
    • +0.13%
    • 체인링크
    • 20,900
    • +1.75%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