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에 이병래 금융위 상임위원 유력

입력 2016-12-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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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째 공석 상태인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에 이병래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금융투자업계와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마감된 사장 공모에 총 7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중에는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이 상임위원이 포함됐다.

예탁결제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사장 후보자를 단수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후보자가 승인되면 금융위원장이 최종 임명한다.

예탁결제원은 유재훈 사장이 임기 만료 전인 지난달 2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회계감사국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사장 자리가 비어있는 점을 감안해 최대한 빨리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 사장 임명까지는 보통 3~4주의 시간이 걸린다"면서 "가급적 연내 신임 사장이 취임할 수 있도록 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임위원은 대전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2회로 재무부 국제금융국 국제기구과, 금융위 대변인,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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